EUMC 이대서울병원

사람의 눈은 두개입니다. 따라서 무언가를 볼 때 두개의 눈으로 보며 인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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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는 두 눈의 정렬이 틀어져 두 눈이 서로 다른 곳을 보는 경우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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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눈이 빠지면서 틀어진 경우를 외사시, 안으로 몰리면서 틀어진 경우를 내사시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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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정렬이 위아래로 틀어지는 상사시도 있습니다. 눈이 정렬이 틀어져 두 눈이 같은 곳을 보지 못하게 되면, 서로 다른 곳을 보게 되면서 복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외관상 두 눈의 초점이 안 맞아 보이는 경우 사시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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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가 항상 있거나, 피곤할 때만 가끔 복시가 나타나는 경우에도 사시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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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의 경우, 한 눈을 자주 찡그리거나,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경우에도 사시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사시의 원인과 분류는 다양합니다. 선천적 사시도 있고, 후천적 사시도 있습니다. 또한 항상 눈의 정렬이 틀어지는 항상사시도 있고, 가끔씩 나타나는 간헐사시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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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원인을 알수 없는 사시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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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시 중 꼭 안과진료가 필요한 사시는, 소아사시와 성인에게서 갑자기 발생한 사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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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기능 발달이 중요한 소아의 경우, 사시를 방치해 두었을 때 시력/입체시 발달이 저해 받을 수 있고 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시력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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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기에 적절한 개입을 통해 사시 치료와 함께 시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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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성인에서 갑자기 발생한 사시입니다. 이 경우는 거의 복시를 동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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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시 및 사시는 뇌질환을 포함한 다른 전신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어, 뇌/안와 영상검사를 통해 원인 감별 후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안과전문의에게 진료 후 적절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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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적 치료로는 안경교정, 가림치료 등이 있고, 이 방법이 효과가 없거나 치료 적응증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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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정렬은 눈 주변에 붙어있는 눈 근육에 의해 맞춰지기 때문에, 사시환자의 수술적 치료는 눈 근육의 위치를 조정하여 눈의 정렬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 이대서울병원 안과는 5명의 교수진이 각막/백내장, 녹내장, 망막, 사시/신경안과, 성형안과 등 5개의 세부진료분야로 나누어 진료, 연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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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안구건조증, 백내장,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복시, 사시, 신경안과, 안검하수, 안와/눈물길 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검사 및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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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m도 안되는 작은 눈이지만,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속담처럼 인체 중 매우 중요한 부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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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안과는 환자분들의 눈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화여대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 이대목동병원 안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친 뒤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전임의 과정 후, 현재 이대서울병원에서 임상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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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분야는 사시/신경안과/소아안과/드림렌즈/백내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