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서는 악교정수술(양악수술), 구순구개열(언청이)수술, 입과 턱뼈의 종양 및 구강암의 수술과 턱 얼굴 재건, 난치성 악골괴사, 턱관절 질환, 임플란트 식립, 치아이식, 사랑니 발치 등의 전문 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악안면기형 & 악교정수술(양악수술): Jaw Deformities & Orthognathic Surgery
어릴 때부터 턱 발육의 비정상으로 턱이 많이 튀어나오거나, 작은 턱, 비뚤어진 턱은 외모의 교정에 치우쳐서는 안 된다. 음식을 씹는 치아의 맞물림이 고려되어야 하고, 턱의 운동(음식의 저작과 발음) 및 턱 속을 지나는 신경과 혈관 등, 성장의 정도에 따라 엄격한 분석을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치열교정과 악교정수술이 병행되며, 대체로 수술하기 전에 치열교정을 6개월-1년간 시행하고 수술하여야 원하는 만큼의 이동이 가능하고, 수술 후에 변형이 적다. 악교정수술은 성형으로만 생각해서는 위험하며, 반드시 기능적인 면이 고려되는 턱의 교정이라고 생각함이 옳다. 본 원에서는 턱의 발육상태에 관한 두개안면골의 성장 및 유형분석과 치열과 교합을 컴퓨터로 분석하여 종합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고 정밀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구순구개열(언청이, Cleft Lip and Palate)
구순구개열은 단순히 입술이나 입천장의 봉합으로 치료가 끝난 것이 아니다. 성장과 함께 치아의 관리, 잇몸뼈의 발육, 코와 입의 개통 틈새 메우기, 턱의 발육조정, 정신심리적 치료, 이비인후과 진료, 코성형, 언어교정 등이 복합적으로 관계되어 있으므로 일관적인 치료가 요한다. 본원에서는 관계된 여러 과가 협진으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구강암(Oral Cancer)
구강암은 잇몸, 입술, 입천장, 혀, 볼 등에 궤양을 동반하며, 2주일 이상 되어도 낫지 않는다. 조직검사를 하면, 상피암이 95% 정도이고 턱뼈나 근육 속에 생기는 육종이 약 5%를 보인다. 초기에 완전 절제하면 90% 이상 생명을 건질 수 있으나, 이미 목 임파선에 전이가 되는 3-4cm 크기이면 25-50% 만이 5년 생존율을 갖는다. 구강암은 초기에는 절제를 우선으로 하고, 이어서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는데, 외과적 절제는 기능회복을 동시에 고려하여야 한다. 본 대학에서는 구강암 치료의 성공률이 매우 높은 구강외과의사와 이비인후과의사, 종양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내과의사와 방사선전문치료의사, 그리고 이후에 성형재건의사, 음식을 먹고 사회생활을 하게하는 치과보철의사 등이 팀으로 협진하고 있다.
임플란트(Dental Implant)
이가 빠진 곳에 틀니 대신에 뼈 속에 심는 치아, " 임플란트"는 아무 음식이나 마음껏 씹을 수 있고, 모양이 좋으며, 인접한 치아를 기둥으로 깍지 않는 장점이 크다. 치아수복의 미래를 열어준 분야로써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 보급되고 있다. 뼈 속에 아무런 위해를 끼치지 않고 30년 이상 장기간의 관찰에서 성공적으로 기능함이 확실하게 구명되었다. 현재 여러 종류가 개발되어 있으며, 순수 titanium제재이고, 뼈의 종류와 부위에 따라 시술상의 고려가 매우 중요하다. 본원에서는 지금까지 12년간의 추적 관찰에서 평균 약 96%의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으며, 가장 체계적으로 정확하게 시술하며 완벽에 가까운 보철수복을 도모하고 있다
턱관절 장애(Temporomandibular Disorder)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고 아프며, 단단한 음식을 먹을 수 없고, 병이 진행되면 입이 안 벌어지고 음식이 씹어지지 않는다. 본원 턱관절센터에서는 기존 방사선 영상을 통한 검사 및 진단 뿐 아니라 초음파 영상을 이용해 디스크의 변위, 턱관절염, 과두 골절, 저작근 비대 및 위축 등을 보다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고 있으며, 턱관절세정술, 근막동통주사치료에서도 초음파 가이드를 이용해 안전한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턱뼈(악골)괴사질환
턱뼈(악골)괴사질환은 골다공증 치료약의 장기 복용과 항암 치료 후 발생하는 턱뼈 괴사, 골수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과 턱뼈에 발생하는 종양과 류마티스 치료제 사용 후 나타날 수 있는 염증성 악골질환 등을 말한다. 본원에서는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 연구센터를 통해 수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통하여 턱뼈(악골)괴사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치아이식(Tooth Transplantation)
치아를 일찍 상실한 경우, 매복되어 있는 자기치아를 이식하여 치아의 고유기능을 회복하는 술식이다. 예를 들어, 매복 사랑니(제3대구치)를 제1대구치(6세에 나서 가장 오래도록 써야 하는 영구치)에 옮기거나, 상악에 묻혀 있는 송곳니를 제자리에 세우는 것이다. 본원에서는 1983년부터 치아이식을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예를 수행하고, 그 경과를 15년간 추적조사하고 있다. 치근이 미완성된 경우 평균 93%가 정상적인 생착을 하며, 치근이 완성된 경우는 이식 후 근관치료를 하여 평균 5~15년의 기능연장이 가능하다. 본원에서는 정확한 CT진단과 컴퓨터가이드를 이용하여 사전에 치료 계획을 수립하여 모의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치아재식(Tooth Replantation)
외상으로 빠진 치아를 제자리에 다시 심는 것으로, 2시간이내에 재식하면 재생착을 기대할 수 있다. 치아가 구강 외에 빠져 있었던 시간과 재식술의 세밀함, 재식 후 치아의 고정상태, 근관치료의 시기와 방법 및 후처치에 따라 예후에 차이가 크다.
그 외 진료 영역
타액선의 질환과 타석증(Salivary stone, Sialolithiasis), 입술 및 볼의 통을을 동반한 신경이상(Trigeminal Neuropathy)의 진단과 수술, 교통사고 등에 의한 턱 및 안면부외상(Maxillofacial trauma), 이가 원인이 된 상악동염(축농증: Maxillary Sinusitis), 연령감정과 신체감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