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인연^^

고마운 선생님 : 이채영

평범하다 라는 말이 아프기전에는 누구나 그렇듯 당연하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결코 쉽지 않다라는걸 아프고 나서 알게되었네요.
수술후 교수님 면담 하면서 나는 늘 궁굼했습니다.
제가 많이 아픈 건가요?
걱정해야 되는 걸까요?
폐암 4기인데~~~ㅠㅠ
교수님 대답은 늘 같았습니다.
괜잖습니다. 약도 많이 나왔있고 저희도 노력해서 같이 치료 하면 된다고 말씀해 주셔서 정말 많이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치료중 여러 과정이 있었지만 교수님 선택해 주신 약 잘 복용 하면서 일상을 지내고 있음에 무한 감사함을 느끼곤 합니다.
여러 인연들이 있겠지만 제가 환자로 교수님을 만난 인연은 정말 고마운 인연 입니다.
교수님 말씀 잘 따르면서 치료 잘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드디어 8차항암치료를 시작 합니다.

고마운 선생님 : 이수진

교수님, 5월21일 1차항암치료를 시작으로 10월30일인 오늘 8차항암약을 투약했으니 6개월 만에 끝날 것 같습니다. 그 동안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갑자기 교수님 생각이 나서 병원 사이트에 글 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도 하나 있습니다. 독감 백신 접종을 하려고 ChatGPT에 문의해 보니 "항암치료 중 독감 백신 접종은 담당 의사와 반드시 상의해야 합니다." 라는 답변이 왔습니다. 오늘 진료 상담 전에 생각이 났으면 여쭤봤을 텐 데 깜빡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쭤 봅니다. 교수님, 하루 종일 많은 환자들을 상담하고 진료하면서 웃는 얼굴과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교수님은 아주 잘 하십니다. 뭐라고 칭찬과 감사의 뜻이 담긴 말을 생각해 봐도 생각이 나지 않아서 이 말로 대체합니다. "健勝"을 기원합니다.

정형외과 김지섭 교수님 고맙습니다.

고마운 선생님 : 김지섭

차분히 얹히는 손끝, 환자를 향해 머무는 시선,
낮은 울림으로 이어지던 설명의 목소리.
그 세 가지가 한곳으로 모여들더니
어느 순간부터 제 안의 불안함을 가만히 눌러주었습니다.
환자의 불안을 덜어내는 길은 단순히 약속된 말이 아니라
그 말이 건네지는 방식에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과가 오기 전의 과정을 믿게 되었고
그 믿음은 낯선 조명 아래의 수술대에서
스스로의 몸을 맡기게 만드는 약속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수술 예약을 바로 정하지 않았던 날
여러 갈래의 길과 돌아봐야 할 방향을 천천히 보여 주셨지요.
그 배려 속에서 저는 서둘러 결론에 닿지 않고
넓은 시야로 제 삶의 속도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택은 두려움이 아니라 숙고의 언어가 되었고
준비는 서두름이 아닌 단단한 호흡이 되었습니다.

궁금한 점을 물으면 교수님께서는 늘 시간을 아끼지 않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때로는 복잡하고 낯선 의학 용어를
때로는 생활 속의 예로 풀어내어
제가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습니다.
그 친절한 설명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환자의 마음속 공백을 채워주었습니다.
질문을 할 수 있는 분위기, 그리고 그 질문이 존중받는 경험은
환자에게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저는 교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진료와 수술만으로도 벅차실 텐데
교육과 연구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이루어 내시는 것을 지켜본 것은 큰 기쁨이었습니다.
학문적 성취가 단순히 수치와 논문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실제 환자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누군가의 통증 앞에서 방향을 제시해 주시고
누군가의 불안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바꾸어 주셨으며
누군가의 회복을 실현할 수 있는 목표로 옮겨 주셨습니다.
돌이켜 보면 교수님은 사랑이 아닌 일을 하신 적이 없으셨습니다.

손끝은 상처의 가장자리를 달래고
시선은 흔들리는 마음을 낮추고
목소리는 어수선한 마음을 가라앉혀 주시며
한결같이 환자의 하루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사이
팔을 들어 올리는 각도가 늘어날 때마다
버티는 힘이 조금씩 돌아올 때마다
밤에 찾아오던 저릿함이 희미해질 때마다
저는 그동안 건네받은 교수님의 헌신을 떠올립니다.
하루하루의 회복 뒤에는
교수님의 노고의 시간들이 겹겹이 놓여 있었음을 기억하겠습니다.

교수님께서 걸어가시는 길은 언제나 단순한 직업이 아닌
사명으로 이어져 있다는 것을 알기에
내일을 향해 내디딜 교수님의 한 걸음
아니 그보다 몇 걸음 앞서 그려두신 꿈까지 응원합니다.
그 길은 분명 쉽지 않을 테지만
사랑이 아닌 일을 하신 적 없는 교수님이시기에
끝내 빛나는 결실을 맺을 것이라 믿습니다.
김지섭 교수님께서 그 길을 걸으시는 동안에 발자국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의 마음을 보탭니다.

감사합니다.

임상센터 강보람 연구간호사님

고마운 선생님 : 임상센터 강보람 연구간호사

피부과에서 임상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환자입니다.
연구에 참여할 때 낯설고 두려운 마음을
강보람 간호사 선생님께서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됩니다.
작은 질문에도 성심껏 답해주시고,
환자의 입장에서 배려해주시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치료와 연구 모두 믿음을 가지고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미경 상담간호사님 감사합니다

고마운 선생님 : 유미경 상담간호사님

오늘 검사 스케줄 조정을 위해 상담드렸는데, 유미경 간호사님께서 너무 친절하고 따뜻하게 설명해 주셔서 아침부터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상담 내내 세심하게 배려해주시고, 담당 진료과에 별도로 확인해서 연락도 주시고, 불편하지 않게 일정을 조정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옆에서 아내가 꼭 감사 글을 올리라고 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병원에 유미경 간호사님처럼 친절하고 따뜻한 분들이 병원에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그만큼 환자분들도 더 편안한 마음으로 찾게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고마운 선생님 : B동103병동 임다혜간호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어머니 입원기간동안 너무나도 친절하게 케어해주시고 봐주시고 신경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퇴원할때도 다른과진료도 세심하게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입니다.

고마운 선생님 : 서동만,송석원

서동만 교수님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뵙습니다
저는 의학에 관심이 있어 고대구로병원 병동약국에서 3개월 정도 일하다가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어요
내년에 이화의료원에서 근무하게 될때 뵜으면 좋겠습니다.

교수님이 쓰신 책은 구매해서 잘 읽고 있습니다. 책 들고 사인받으러 한번 찾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올해 25살이 되었고, 제 동생은 해군에 입대했어요..

요즘에는 송석원 교수님 대동맥혈관병원 응급이송 파트에 관심이 생겨 보고 있습니다.

마곡 이대서울에 새로 오신 분같은데 오수지 펠로우 선생님이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방송에 나오는 거 봤어요.. 다들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서동만 교수님 보았을 때 기력이 떨어져보여서요... 지역 응급실에 응급수술이 가능한 의사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놀랬습니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이 마곡 이대밖에 없다는 것을 지인들한테 이야기하면 지인들이 놀라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정말로 24시간 365일 응급이송이 가능한게 맞는건가요?

제가 진료를 볼때 오수지 펠로우 선생님한테도 인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친절함에 감사

안녕하세요~~
전류민교수님께 백내장 수술후 완치중에 있는 사람입니다.
문의할게,
교수님 외래 진료일은 23일인데, 처방해준 안약이 다 소진.(약명 : 프레드니론)
가까운 약국에서 비슷한약으로 구매해서 사용해도 될련지 문의드립니다.
전화연결이 안되어 부득이 여기로 글 올립니다.
급 부탁드립니다

서의교 교수님 늘~ 고맙습니다

고마운 선생님 : 서의교

환자를 늘 가족처럼 대해주시고 따듯한 말한마디 전해 주실때 환자에게는 힘이납니다
고마우신 서의교 교수님

박장원 교수님 절 살려주셨습니다

고마운 선생님 : 박장원

저는 발레 스트레칭 지도자이자 동물보호단체 대표입니다~~

전 수 년전 대상포진과 신경마비로 오랫동안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걸과 저는 고관절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가 와서 수 년동안 마약성 진통제와 마약 패취로 투병 생활을 오랫동안 했습니다.
다리를 거의 못 쓰는 상태가 되어 걸음도 못 걸어 수 십번을 넘어져서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많았습니다 상태가 안 좋아 항상 정형외과 교수님들을 호출하여 상담 받게 되었는데 제 나이를 보고 모든 교수님들이 제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부담스러워하셨습니다~~

전 너무나도 고통스러웠고 앉았다 일어서는 것 조차도 혹독한 고문을 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전 이대서울병원 타과 교수님의 추천으로 박장원 교수님을 알게 되었고 교수님께 계속 치료를 받다가 2023년 2차례에 걸쳐서 한 다리씩 인공관절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타병원 모든 정형외과 교수님들은 제가 발레 스튼레칭은 수술 후 절대 할 수 없다함은 물론이며 다들 수술은 안 하고 싶어하셨습니다..

하지만 박장원 교수님께서는 저를 성공적으로 수술시켜 주셨고 저는 수술 후 6개월,그리고 일 년이 지나자 다시 발레 스트레칭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저는 다리를 180도로 벌리는 자세도 되고 다리를 들어 얼굴까지 올리는 자세 그 밖에 고난도 자세를 모두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 발레 스트레칭을 포기하려고 했으나 박장원 교수님의 뛰어난 수술로 전 예전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로컬 정형외과 전문의 선생님도 교수였다가 정말 신기하다고까지 하셨습니다...

저는 박장원 교수님 덕분에 발레 스트레칭은 물론이며 제가 하고 있는 동물보호단체 업무도 잘 하고 있습니다 수술 받기 전에는 다리로 인해 구조활동을 거의 못 했습니다.
다리를 질질 끌고 다닐 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너무 감사드립니다~

예전에 감사 인사를 했어야 하는데 제가 이제야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박장원 교수님은 신의 손이십니다!! 교수님 저를 걷게 해 주시고 발레 스트레칭까지 할 수 있게 수술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언제나. 친절하고 정성껏 회진도 와주시고 입원 기간 내내 감동받았습니다~~~

교수님 제가 조만간 발레 스트레칭 동영상 촬영해서 보내드릴게요 ~~~

박장원 교수님은 신의 손이십니다~~~감사드립니다 ~~~

응급실 중증도분류실 선생님과 보안선생님

고마운 선생님 : 응급실 간호사선생님과 보안선생님

2년 전에 왔다가 비슷한 증상으로 저번 달 23일? 야간에 한번 더 응급실에 갔었어요 제가 보안선생님은 사원증이 잘 보여서 성함을 아는데 간호사선생님은 이름을 못봐서...꼭 감사하다고 말하고싶었는데 경황이없었어서 이렇게라도 남깁니다..ㅜ 진료가 안되어 곤란해하고있던 상황에 그때 대안을 제시해주시며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던 중증도 분류해주시는 숏컷??머리셨던 간호사선생님과 같이 근무하셨던 조끼입고 계신 김경회 보안요원 분이 처음 출입구로 들어갔을때부터 마지막까지 너무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안그래도 물어보려했던 주차까지 세심하게 설명을 해주셨어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고마운 선생님 : 이정원

이정원 교수님 빠르게 진료 봐주시지만 정말 꼼꼼하게 차분하게 진료 잘 봐주셔요
그리고 아이를 정말 이뻐해주십니다
부모가 걱정이 많아 질문을 많이 해도 하나하나 성실히 대답해주셔서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방문이 늘 믿음직하고 안심을 얻고 갑니다
더불어 박영아 교수님, 이지현 교수님 또한 친절하시고 진료 정말 잘 봐주셔서 소아청소년과 선생님들 전반적으로 훌륭하신 것 같습니다
매번 질 좋은 진료 감사합니다.

백세현 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고마운 선생님 : 백세현

10일 외래진료를 시작으로 25일 수술!!!

9월 10일 유방의 멍울로 찾아뵌 백세현 교수님의 신속한 진료를 시작으로

정밀하게 진단하기 위한 전문적인 검사들.. 그리고 불가능했던 9월 25일이라는 수술 일정 조율!!!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한 지원으로 단 15일만에 유방암이라는 공포와 불안에서 빠르게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당뇨에 초초초초초고도비만에 감기에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어디 건강한 구석이 하나도 없는 손 많이 가는 환자인데 말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그 바쁘신 스케쥴에도 따스한 미소로 회진을 오셔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켄하고 가시는 것도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앞으로 남은 유방암과의 여정이 백세현 교수님과 함께라 든든하고 안심입니다.

교수님은 아픈 우리들에게 큰 힘이 되는 존재이시며 희망이십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셔야해요~

백세현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추석연휴기간 불구 너무 감사합니다.

고마운 선생님 : 김수정

조금전 황달수치가 떨어지지 않아서 응급실에 다녀왔습니다.
생후 9일차인 신생아를 안고 발걸음한 응급실이여서 너무도 염려가 컷는데 응급실 들어오는 입구부터, 나갈때까지 모든 직원분들의 배려로 잘 진료 받고 마음 잘 추스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응급실 내 격리실에 와주셨던 당직이신 김수정 교수님 간호사 선생님들의 따듯한 진료와 돌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격리실에서 틈틈히 아이를 잘 도봐주시고 어려운일 없는지 꼼꼼히 따듯하게 챙겨주신 간호사선생님(겨를이 없어서 성함을 못외웠지만), 첫 이대서울병원 방문의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B동 103병동 간호사 선생님들 감사해요

고마운 선생님 : 103병동 박연옥 윤다정 성은정 김세정 선생님

보호자로 이대서울병원에 입원한 게 이번이 벌써 네 번째인데요, 이번에는 남편 수술로 3박 4일 동안 103병동에 있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들이 너무 친절하게 잘 챙겨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홈페이지 접속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

사실 올해 초 딸아이 입원했을 때는 불편했던 기억이 많아서 솔직히 걱정이 앞섰는데, 이번에는 간호사 선생님들이 세심하게 케어해 주셔서 이렇게 까지 해주실 수 있구나 하고 새삼 놀랐어요.

남편은 처음 수술이라 저도 남편도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는데, 귀찮으실 만도 한데 매번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오전에 챙겨주신 박연옥 간호사님과, 10307호에서 야간 근무하셨던 간호사 선생님께는 꼭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밤에 피곤하실 텐데도 내색 하나 없이 챙겨주셔서 덕분에 병원에선 늘 못 자던 잠도 편히 잘 수 있었습니다. 성함을 확인하지 못해 아쉽지만, 마음을 꼭 전해드리고 싶어요 :)

그리고 분홍색 가운을 입으셨던 선생님(아마 파트장이나 주임 간호사님 같으셨어요)께도 감사드려요. 남편 수술 직후부터 다정하게 챙겨주셔서 병원에 가족이 일하면 이렇게 케어받겠구나 싶을정도였어요. 매일 컨디션 체크해 주시고, 제가 묻기도 전에 먼저 와서 챙겨주셔서 큰 힘이 됐습니다. 수많은 환자들 가운데 스쳐 지나가는 보호자였을 텐데 가족처럼 대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103병동 간호사 선생님들 덕분에 3박 4일 수술하고 잘 회복하고 퇴원합니다!
간호사 선생님들 모두모두 감사해요 건강하세요~~ :)


(이대서울병원에 입원할 때마다 느꼈던 것 중 하나가, 아마도 직급이 높으신 간호사분이 다른 직원분들을 꽤 심하게 혼내시거나 무안 주시는 모습이 종종 보여서 보호자인 저까지 옆에서 불편했던 경험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103병동 입원 동안은 그런 모습이 전혀 없었고, 오히려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라 참 좋았습니다. 남편도 저도 지난번 입원에 이런 부분이 많이 불편했던지라 이번엔 더 편했던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