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과 소개
이대서울병원 신경과는 치매 및 인지기능장애 파트, 뇌졸중 클리닉, 두통 클리닉, 수면 클리닉, 뇌전증클리닉, 신경근육질환클리닉, 파킨슨 클리닉, 보톡스 클리닉 등 8개 세부 분야로 나뉘어져 전문 의료진들이 신경계 질환을 예방하고 진단, 검사 및 치료하고 있습니다.
치매 클리닉
신경과 치매 클리닉에서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등 기억 장애, 언어장애, 행동장애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기억장애, 언어장애, 이상행동에 대해 전문가에 의한 자세한 평가 뿐 아니라 최신 장비를 통한 진단 검사를 통해 인지기능장애를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에 대해 정확히 진단합니다.
뿐만 아니라 약물 치료 외에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개인별, 그룹별로 진행되는 국내 최고의 인지중재 치료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보호자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의 스트레스 관리 및 환자를 돌보는데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여 보호자분들께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치매 클리닉에서 주로 진료하는 질환
치매, 인지저하, 기억력 저하, 건망증, 수두증, 실어증, 언어장애, 치매예방, 기억장애, 기억상실증, 노망, 알쯔하이머병(Alzheimer병), 혈관성 치매, 경도인지장애, 알쯔하이머병(Alzheimer병), 주관적 기억장애, 혈관성 치매, 노화
뇌졸중 클리닉
뇌졸중 클리닉에서는 최신 IT 기술을 적용한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하여 환자 개개인의 뇌졸중 발생원인 및 위험인자를 평가하고, 맞춤형 치료를 통해 후유증을 줄이고, 뇌졸중 재발을 막기위한 예방, 진단,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뇌혈관센터 뇌졸중클리닉에서는 24시간 운영되는 전문인력의 진료를 통하여 뇌졸중을 빠르게 진단하고, 혈관재개통 치료, 12병상의 뇌졸중 집중치료실과 신경계 중환자실에서의 모니터링을 통하여 뇌졸중 악화 및 합병증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퇴원 이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 후유증 최소화를 위한 재활치료, 혈관성 인지장애에 따른 인지치료, 뇌졸중 후 찾아오는 우울증 등에 대한 교육 등 환자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치료로 뇌졸중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드리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뇌졸중 클리닉에서 주로 진료하는 질환
뇌경색, 뇌졸중, 일과성허혈발작, 경동맥협착증, 모야모야병, 대뇌정맥혈전증, 기타 뇌혈류순환장애, 뇌소혈관질환, 뇌미세출혈, 열공성 경색, 무증상 뇌경색, 고혈압성 뇌병증, 중심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다발성 경화증, 뇌혈관 조영술, 경동맥 스탠트 삽입술, 두개내 동맥 스탠트 삽입술, 기계적 혈전 제거술, 혈전 용해술, 저체온치료, 저산소성 뇌손상, 무산소성 뇌손상, 뇌사, 일과성 흑암시, 시야장애, 혈관성 치매, 뇌아밀로이드혈관병증
1. 일과성 뇌허혈, 뇌졸중, 혈관성 인지장애
일과성 뇌허혈이란 뇌로 가는 혈액이 일시적으로 부족해서 생기며, 뇌졸중 증상이 발생한 지 24시간 이내에 완전히 회복되는 것을 말합니다. 일과성 뇌허혈 발작은 뇌경색이 올 수 있다는 경고 또는 전구증상이며, 초기에 위험도가 높아서 이틀 이내에 5%, 1주일 이내에 10%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통 환자들은 증상이 좋아졌다며 적절한 진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졸중이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짐(뇌출혈)으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합니다. 뇌졸중은 뇌혈관 질환과 같은 말이며, 우리나라에선 흔히 '중풍'이라는 말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뇌졸중은 우리나라뿐만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3대 사망원인중 하나이며 장애를 남기는 가장 흔한 질환중의 하나입니다. 뇌졸중의 합병증으로 혈관질환으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 인지능력 장애의 예로 신체상 장애(Body image deterioration)가 있는데 이는 신체 부위를 인식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신체의 좌측부위를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또 실어증(Aphasia), 실행증(Apraxia), 구음장애(Dysarthria)와 같은 언어장애가 생기기도 합니다.
2. 경동맥협착증
경동맥이란 대동맥에서 목을 지나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주된 혈관으로 좌우 총경동맥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내경동맥과 두피와 얼굴에 혈액을 공급하는 외경동맥으로 나누어집니다. 경동맥 협착증은 대부분 동맥경화증에 의해 발생합니다. 경동맥에 죽상판(Plaque)이 생겨 혈관이 좁아지거나 완전히 막히는 경우, 또는 죽상판에서 혈전이 떨어져 나와(색전) 혈류를 타고 뇌 동맥으로 흘러 들어가면 뇌경색을 유발합니다.
3. 두개내 뇌혈관 협착
두개내 뇌혈관은 내경동맥 및 척추동맥이 두개내로 진입한 이후의 혈관으로, 두개내 뇌혈관의 협착은 동양인에서 흔합니다. 두개내 뇌혈관 협착도 동맥경화증에 의해 발생하며, 두개내 뇌혈관의 협착을 일으키는 죽상판이 파열되면서 발생된 혈전에 의한 폐색, 죽상판 파열시 발생된 혈전이 말단부위 혈관을 막는경우, 곁순환을 통한 혈류보상이 적어 발생되는 혈역학적 장애에 의한 뇌경색, 두개내 뇌혈관 가지인 관통동맥의 폐색으로 뇌경색을 유발합니다.
4. 심장성 뇌졸중
심장성 뇌졸중은 심방세동을 비롯한 심장질환에서 유래된 색전에 의한 뇌졸중을 의미하며, 색전증을 일으킬 수 있는 심장이 있는 경우에 의심이 가능합니다. 심장질환에는 심방세동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판막질환, 심근경색, 심장기능상실 등이 원인으로 있습니다. 서양에서 빈도가 높은 편이나, 우리나라에서도 고령화 및 서구화로 인해 빈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5. 열공뇌졸중과 소혈관질환
소혈관 질환은 두개내 뇌혈관에서 분지되는 관통작은동맥의 폐색으로 발생됩니다. 작은관통동맥 자체가 막히는 경우, 관통동맥입구가 폐색되는 경우, 미세 색전에 의한 작은동맥이 폐색되는 경우, 근위부 큰동맥의 협착으로 관통동맥의 혈류저하가 발생하여 뇌경색이 오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형태의 열공뇌졸중은 크기가 작고(보통 직경 1.5cm 이하) 증상이 단순하며 경미하나, 관통동맥입구가 폐색등으로 발생하는 경색은 크기가 크고, 다약한 임상증상들이 나타나며,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졸중 환자는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위해 전문 검사 장비들을 통하여 뇌졸중의 발생원인 및 위험인자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검사 안내 및 문의 : 이대서울병원 뇌혈류 검사실, 02-6986-3321)
1) 뇌혈류초음파검사 (transcranial doppler)
초음파의 도플러 원리로 뇌 혈류의 속도, 방향 등을 평가함으로써 주요 뇌혈관의 협착, 폐쇄 여부, 뇌혈관 기형 등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주로 뇌졸중, 두통 등 뇌혈관질환의 진단에 이용하게 됩니다.
2) 경동맥초음파검사 (carotid artery doppler)
초음파를 이용해서 경동맥의 추골 동맥의 두께와 경동맥 내경, 죽상판(Plaque)의 유무, 혈류 속도, 혈류의 방향 등을 측정하여 동맥경화 및 협착 정도, 폐쇄의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허혈성 뇌졸중환자 및 경동맥에 스텐트 삽입술 등을 시행한 환자의 경동맥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3) 동맥경직도 검사, 대동맥(중심)혈압검사 (Pulse wave velocity - Ankle brachial index)
팔다리의 혈류파형과 압력을 측정함으로 혈관의 탄력성과, 동맥의 혈관협착 가능성 유무를 확인하고 동맥경화로 인한 혈관 순환장애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를 조기 진단 및 진행 정도를 파악해 말초 혈액 순환장애 및 뇌혈관질환, 심혈관계 질환 등을 조기에 스크리닝 할 수 있습니다. 검사는 10분~20분 정도 소요됩니다.
4) 24시간 혈압검사(24hour BP monitoring)
24시간 혈압 측정 검사는 경계성 고혈압, 변화가 심한 혈압을 가진 고혈압 의심 환자, 임상 증상과 혈압 측정치가 불일치하는 환자에서 일상생활을 하면서 하루 동안의 혈압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혈압의 주기적 변화를 관찰하여 고혈압의 정확한 정도를 평가하며, 항고혈압제에 대한 치료효과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두통 클리닉
2. 불면증, 일주기리듬 장애
3. 수면과다증, 기면증
4. 하지불안증 및 주기성 하지 운동 장애
5. 수면 중 이상행동, 사건수면
특수검사실에서 뇌파, 안구운동, 근전도, 호흡량, 호흡노력, 산소포화도, 심전도, 수면자세를 포함하여 비디오 장비와 함께 수면을 종합적으로 기록합니다. 검사결과는 수면다원검사기록(polysomnogram)이라는 출력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것은 많은 검사 장비에서 나온 기록들을 시간대별로 정렬하여 기록해놓은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 연구를 통하여 미리 정해놓은 수면 단계, 수면 상태, 수면 중 코골이나 다리 움직임 등에 대한 기록, 심박수 기준 등을 통하여 수면 전문의가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환자의 수면장애에 대한 진단을 하게 됩니다. 2018년 7월부터 코골이와 무호흡, 과다수면증 및 기면증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의료진 판단 하 검사가 필요할 시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사지의 움직임을 통해 얻어지는 활동성의 정보를 이용하여 수면-각성 주기와 수면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검사방법입니다. 이 검사는 집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일상 생활에서의 전체수면시간이나 수면 잠복기, 수면 중 각성 등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수면지표의 결과들을 제공할 수 있는데, 수면 일지에 비해 검사의 결과가 객관적이라는 장점이 있으며 수면다원검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간편하여 반복적인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24시간 혹은 더욱 긴 기간 동안 착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낮 동안의 수면이나 활동성의 평가가 가능하며 매일의 변화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 여러 일 중 주기와 연관된 질환의 평가에 신뢰성 높은 결과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수면 리듬과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상생활을 환자 자신이 기록해 오는 수면 일기입니다. 이 일지를 통해서 잠자리에 누워 있는 총시간,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 수면 효율 등을 평가할 수 있고, 그리고 카페인 음료, 음주, 운동 등 기타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단서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자료를 분석해서 지연성 수면위상 증후군이 있는지, 불면증이 어느 정도 심한지, 잘못된 수면 습관이 있는지, 기타 다른 문제가 있는지를 파악하게 됩니다. 수면 일기는 본인의 수면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첫걸음이자, 불면증 치료의 첫 단계인 수면제한요법을 시작하기 위한 검사이기도 합니다.
1. 뇌전증, 경련성 질환
2. 실신, 갑작스러운 의식 소실
수면 & 뇌전증 클리닉에서 주로 진료하는 질환
뇌전증, 뇌전증 수술, 경련성 질환, 수면장애(불면증,코골이,수면무호흡증,기면증,주간졸림증,일주기리듬수면장애, 수면중이상행동,하지불안증후군), 실신, 간질, 의식소실, 쓰러짐, 몽유병, 불면증, 렘수면 행동장애, 수면과다증
신경근육질환 클리닉에서 주로 진료하는 질환
다발성 경화증, 근육, 말초신경질환, 척수질환, 근이양증, 신경병성 통증질환, 유전성 말초신경질환, 근무력증, 루게릭병, 당뇨성 신경병, 근염, 신경면역질환, 시신경척수염, 길랑바레증후군, 말초신경염, 근육염, 손발저림, 보행장애, 통증, 희귀신경계질환, 샤르코-마리-투스병, 근육병, 어지럼증, 현훈, 균형장애, 보행장애, 실조증
(서울병원 신경근육질환 검사실: 1층 특수검사실 내 근전도 검사실 02-6986-3567, 3568, 유발전위 검사실 02-6986-3569, 자율신경검사실 02-6986-3570)
환자의 근육 부위 피부나 신경주행경로상의 피부에 전극을 부착하고, 말초신경주행경로를 따라 신경과 가까운 피부 부위에 전기자극을 하여 반응을 보는 검사입니다. (시행장소: 근전도검사실)
환자의 근육부위피부에 전극을 부착하고 신경근처 피부에서 자극을 반복적으로 주어 반응의 변화를 보는 검사입니다. 팔, 얼굴, 어깨 부위에서 시행합니다. (시행장소: 근전도검사실)
실제 환자의 근육에 전극을 삽입하여 근섬유의 전기적 변화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표면전극으로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삽입하여 시행하는 검사가 더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주는 경우가 많아서 삽입전극을 이용한 근전도검사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시행장소: 근전도검사실)
조용하고 어두운 방에서 외부자극이 없이 시행합니다. 피부를 통한 전기자극, 시각자극, 청각자극등을 이용하여 뇌간, 척수, 시각주행로등의 전기활동을 검사합니다. (시행장소: 근전도검사실)
파킨슨증을 포함한 이상운동질환은 운동 증상 외에도 인지장애, 자율신경기능장애, 정동장애, 수면장애를 비롯한 다양한 비운동 증상을 수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운동증상과 비운동증상은 시시각각 변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료하기 위해서는 운동증상 외에도 비운동증상의 평가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이들 증상을 평가하기 위한 대표적인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파킨슨증상 및 진전, 실조증을 비롯한 다양한 운동증상의 정도, 위치, 변화에 대한 운동기능을 평가합니다. 운동기능이 환자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도 함께 진행됩니다. 검사 소요시간은 개인별 차이가 있으나 대략 30분 이내에 마치게 됩니다.
- 기립성 저혈압 검사: 파킨슨증의 비운동증상 중 하나로 기립성 저혈압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환자의 일상생활 유지능력 및 처방약의 선정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단순 문진 외에 객관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비운동증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치료에 적용합니다.
수면기록계 (Actigraphy): 수면시 일어나는 사지의 움직임의 정보를 이용하여 수면-각성 주기와 수면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검사 방법입니다. 이 검사는 집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생활 환경에서 전체수면시간, 수면 잠복기, 수면 중 각성 등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수면지표의 결과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수면 일지와 비료하여 검사의 결과가 객관적이고 노령의 환자에서도 적용이 용이하며, 수면다원검사에 비해서는 가격이 저렴하고 간편하여 반복적인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루 이상 장시간 착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낮 동안의 수면이나 활동성의 평가가 가능합니다.
파킨슨증, 근긴장이상증, 실조증 등 다양한 이상운동질환의 유전요인을 평가합니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의 경우 현재는 이대목동병원에서 검사 진행이 가능합니다.
관련센터
심뇌혈관계 질환 환자의 진료에서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문 의료진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환자가 만족하는 진료경험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