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과 소개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를 추구합니다.
고통스러운 질병의 악순환 속에서 노년을 살다 최후를 맞이하는 삶, 마지막까지 건강한 신체로 인생을 즐기다 최소한의 기간만 질병을 앓고 떠나는 삶. 당신이라면 어떤 삶을 선택하겠습니까? 수명에도 질이 있습니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를 넘어 ‘어떻게 오래 사느냐’가 중요한 시대가 온 것입니다. 사람이 나이 들어감에 따라 필연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각종 비뇨기 질환.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는 100세 시대를 맞이한 지금, 평생 사람다운 삶을 지키며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비뇨의학과는 소변이 생성 저장되고 몸 밖으로 나가는 통로인 콩팥, 요관, 방광, 요도 등의 요로계 장기들과 음경, 고환, 정관 및 전립선 등 남성생식과 관련된 장기를 다루는 진료과로서 이들 장기에 발생된 질환들을 진단하고, 주로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하는 외과계의 한 분야입니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에서는 비뇨기 종양 (신장암, 전립선암, 방광암, 고환암, 음경암, 및 부신종양), 여성비뇨기학 (방광염, 방광통증 증후군, 요실금, 자궁탈출증), 배뇨장애 (과민성 방광, 신경인성 방광), 전립선 질환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염), 내시경비뇨기학 (요로 결석, 복강경 및 기타 최소 침습수술), 및 남성의학 (성기능 장애, 남성불임) 등을 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비뇨기는 심장처럼 생명을 좌우하는 기관이 아니라는 생각에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경향이 있으나, 그러나 삶의 질을 생각한다면 절대 간과해선 안 됩니다. 특히 전립선, 방광, 신장 등의 비뇨기계에 발생하는 문제를 외면하여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 장기의 고유한 기능이 훼손되어 배뇨기능, 성기능, 신장기능 등의 문제를 유발, 삶의 질의 심각한 저하를 초래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에서는 전국 최고의 의료진이 남녀별 특화된 비뇨의학 진료를 제공합니다.
로봇비뇨의학 클리닉
비뇨기계 수술에서는 문제가 있는 장기를 단순 절제하는 것이 아니고, 남아 있는 장기의 기능 (배뇨기능, 신장기능, 성기능 등)을 잘 보존하여, 수술 이후의 삶의 질을 잘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는 로봇비뇨의학 클리닉을 국내 최초로 개설하여 운영 중입니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로봇비뇨의학 클리닉에서는 특히 최신의 6세대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 (single port)’, 및 5세대 ‘다빈치 Xi’ 등을 국내에서 가장 빠른 시기에 도입하여, 환자분의 상황에 따라 적절히 활용 중입니다. 각종 비뇨기 질환에서 로봇을 활용한 수술을 시행할 경우 다음과 같은 장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뇨기 종양]
비뇨기 종양 수술에서 로봇을 활용하여 수술할 경우 확대된 시야를 통하여 주변의 신경혈관이나 괄약근을 최대한 보존하는데 유리하여, 빠른 성기능 및 요실금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종양 절제시 정상 장기 손상을 최소화하여, 정밀한 암의 절제를 가능하게 합니다. 특히 최신의 6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SP'를 활용하여 단일공 수술을 시행할 경우 수술 후 통증이 매우 적고 회복이 빠를 뿐 아니라, 배꼽 절개 부위의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아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장을 이용한 방광 확장수술]
심한 간질성 방광염 등의 경우, 방광용적 확장 및 통증경감의 목적으로 해당 수술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 로봇을 활용할 경우 절개 부위가 작아,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릅니다. 특히 술 후 진통제의 사용기간을 최소화 하여, 빠른 장기능의 회복 및 조기 식이 진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종양 수술과 마찬가지로, 확대된 시야를 통하여 주변의 신경혈관이나 괄약근을 최대한 보존하는데 유리하여, 빠른 성기능 및 요실금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방광, 질, 골반강내 장기 탈출교정술]
심한 질, 장기 탈출증의 경우에도 수술적 교정이 필요하며, 해당 수술들도 로봇 수술로 가능합니다. 당연히 로봇을 활용할 경우 절개 부위가 작아,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릅니다. 확대된 시야를 통하여 보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여,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거대 전립선 비대증 수술]
중등도 크기의 전립선 비대증의 경우 내시경적 수술이 보편화 되어 있으나, 용적 100mL 이상의 거대 전립선 비대증의 경우, 내시경적 수술을 시행할 경우 시야확보가 용이하지 않아 출혈, 방광손상 등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로봇을 활용할 경우 거대 전립선 비대증의 고전적인 표준 치료인 개복 단순 전립선 절제술 (simple prostatectomy)을 단일공을 통해 수술적으로 완벽히 구현할 수 있어, 장시간의 수술로 인한 요도협착, 요도 괄약근 손상으로 인한 요실금 등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신우성형술]
신우요관이행부 협착의 경우 동측 신기능의 보존을 위해 수술적 교정이 필요합니다. 로봇으로 수술을 시행할 경우, 기존의 개복 수술이 옆구리의 큰 수술절개가 필요한 것에 비해 단일공을 통해 수술이 가능하여,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릅니다. 또한 로봇을 이용할 경우, 신우요관이행 협착부의 절재 후 요관-요관 문합을 보다 정교하게 할 수 있어 수술후 요유출 등의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거대 신장 결석 수술]
집뇨관에 위치한 거대 신결석 (녹각석) 의 경우 연성요관내시경수술 또는 경피적신쇄석술 등이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연성요관내시경수술은 결석이 큰 경우 수술시간이 길어 요관협착, 요관손상의 위험성이 증가하며, 잔석이 남아 재수술 등이 필요한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경피적신쇄석술은 결석에 접근하기 위해 수술기구를 신장을 관통시켜야하므로 출혈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일부 선별적인 녹각석의 경우 단일공 로봇수술을 활용하여 집뇨관을 바로 열어 결석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배뇨장애 및 요실금, 여성 성의학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는 대한민국 최초의여성 비뇨의학과 전문의인 윤하나 교수가 배뇨장애 및 요실금, 여성성의학을 세부 전공분야로 비뇨통증힐링클리닉, 젠더&성의학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분야의 국내 최고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배뇨장애 파트는 과민성방광, 복압성요실금, 간질성방광염, 만성재발성방광염, 만성비뇨기계통증, 만성골반통증 등 각종 만성 방광 질환과 방광의신경 기능 이상으로 생기는 방광기능장애를 치료하고 있으며, 이 치료에는 약물치료 뿐 아니라 바이오피드백, 체외자기장치료 등 각종 물리치료와 최신의 요실금 수술법을 제공하고 있으며, 단일공로봇을 이용한 방광, 질, 골반강내 장기 탈출교정술, 장을 이용한 방광확장수술(부분적 인공방광) 등 방광의 다양한 질환을 교정하는 최신의 수술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의학클리닉은독보적으로 젠더 개념을 아우르는 젠더&성의학 클리닉을 개설하여 성기능 장애의 보다 전인적인 진단과치료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비뇨의학과는 만성적인 기능 장애, 통증은 몸과 마음의 원인을 모두 찾아 관리하고 치료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만성비뇨통증이나 배뇨기능장애, 성기능장애 환자들의 정확한 원인 규명과 통합적 치료를 위해비뇨의학과만의 심화된 심리 척도 검사 또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광 클리닉]
방광클리닉은 방광의 특수한 기능 검사와바이오피드백, 체외자기장치료 등 특수장비를 이용한 방광재활훈련 등의 치료를 제공합니다.
[젠더&성의학클리닉]
젠더&성의학클리닉은젠더 관련된 의학적 문제와 약물치료, 비침습적 치료, 수술치료 등을 제공하며 특히 여성 성기능 장애 관련하여 특화된 치료와 상담을 제공합니다.
[비뇨통증힐링클리닉]
비뇨통증힐링클리닉은 비뇨생식기계의 만성통증을 관리하고 약물 치료에 보조적인 물리치료 및 행동치료 훈련 등을 제공하는 특수클리닉입니다. 비뇨통증힐링클리닉에서는통증을 없애거나 조절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습득하며, 비침습적치료장비를 이용하여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고재발을 방지하는 치료를 제공합니다.
전립선 정밀 진단 치료 클리닉(Prostate Precision Medicine Clinic)
전립선 정밀진단 치료 클리닉은 내원하시는 환자분의 개별 특성에 따라 특화된 맞춤형 진단 및 치료 방법을 제시합니다.
[전립선암 정밀진단]
전통적인 전립선암 검사 방법 (전립선 특이 항원,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 및 조직검사) 외에, 환자분의 특성에 맞추어, 정밀 혈청 선별검사 (전립선 건강 지수, prostate health index), 자기공명영상(MRI), 및 아르테미스(Artemis) 영상 융합 장치를 활용한 정밀 표적 조직검사 등의 첨단 검사방법을 선별적으로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꼭 필요하지 않은 고통스러운 전립선 조직검사는 피하고, 조직 검사를 해야한다면, 놓쳐지는 전립선암 없이, 최상의 진단 정확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건강 지수는 기존의 전립선 특이 항원 (PSA)에 비해 높은 전립선암 진단 특이도를 보입니다. 또한, 전립선 자기공명영상 및 영상의학적 판독 기법인 Prostate Imaging-Reporting and Data System (PI-RADS)를 활용하여, 굳이 침습적인 조직검사가 필요 하지 않은 대상을 골라낼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를 해야하는 환자분의 경우에는, 자기공명영상에서 확인된 의심 병변의 위치를 아르테미스 영상 융합 장치를 초음파 영상에 3차원으로 연동 후, 반자동 로봇 기계를 이용하여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부위를 정확하게 표적 하여 조직검사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전립선 암 진단정확도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큰 전립선과, 작은 전립선암 의심 병변에서 진단 정확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집니다. 또한, 조직검사 중 환자가 움직여도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하여 전립선 위치를 자동으로 보정해주며 반자동 로봇 팔로 손 떨림을 최소화하여 정확한 조직검사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대서울병원 전립선 정밀진단 치료클리닉은 비뇨의학과 최초로, 첨단 장비인 아르테미스 영상 융합 장치를 도입하여 전립선암을 정밀 진단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 정밀치료]
전립선암이 조기에 진단된 환자들은, 로봇비뇨의학 클리닉 (Robot Genito-urinary Reconstruction Surgery Clinic) 과 연계하여, 로봇 전립선암 수술을 포함한 여러 치료방법들 중에서, 환자 분의 개별적 특성, 선호도, 또한 치료 후 예상되는 삶의 질 문제에 따라, 각각의 환자분께 맞춤형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최상의 치유 경험을 선사해 드립니다.
특히, 이대서울병원 로봇비뇨의학 클리닉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단일공로봇을 활용한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현재 임상에서 활발히 활용 중입니다. 또한, 현존하는 최고 정확도의 전립선암 영상진단 장비인 PSMA-PET을 국내 최초로 임상 진료에 도입하여 전립선암 치료 후 재발 관리 등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환자의 유전체 검사를 통하여, 전립선암 위험도 및 가족 검진 계획 등을 추천 받을 수 있는, 전립선유전상담 클리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정밀치료]
또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전립선 비대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전세계적으로 최신 표준 치료로 각광받고 있는 홀렙 (HoLEP)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거대 전립선 환자에서 로봇 전립선 비대증 수술, 거동 불편하고 수술이 어려운 환자 또는, 사정능의 보존을 원하는 젊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신 마취가 필요 없은 전립선 동맥 색전술 (Prostatic artery embolization) 등을 환자 개인적 특성을 고려, 맟춤형 치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열을 사용하지 않고, 고속 식염수 제트스트림으로 전립선 비대를 치료하여, 서구에서 최근 꿈의 치료 방법으로 각광받는, 고속 제트스트림 전립선 치료기 (Aquablataion)의 국내 최초 도입을 준비 중입니다.
개인별 맞춤형 종양 치료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에서는 모든 환자분에게 획일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지양합니다. 내원하시는 환자 분의 암의 특성, 전신상태, 치료에 대한 선호도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각각 개별 환자분들에게 최적화된 이상적 치료방법을 제시합니다. 특히, 수술적인 방법 외에도, 국내 최고 수준의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학과 의료진들과의 다학제 협력진료를 통해 환자 개인에 따른 맞춤 진료와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센터
로봇수술센터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단일공 로봇수술 전용인 최신형 4세대 로봇 수술 시스템(da Vinci SP system)을 도입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최소침습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