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의학 영상검사

현재 핵의학과는 국내 최초로 가동한 디지털 펫시티(PET-CT) ‘디스커버리 엠아이(Discovery MI)’를 포함하여 최신의 감마카메라, 단일광자방출단층촬영기(SPECT-CT)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펫시티는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하여 암의 조기진단, 병기 결정, 전이 및 재발 그리고 경과관찰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퇴행성뇌질환, 심장 및 심뇌 혈관계 질환 등 다양한 양성질환에서도 진단 및 경과 관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마카메라 그리고 단일광자방출단층촬영기는 감마선(gamma-ray)을 방출하는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하여 신경계, 내분비계, 심장 및 혈관계, 호흡기계, 소화기계, 간담도계, 신장 및 요로계, 골격계, 감염 및 종양 등 다분야에서 진단 및 경과관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핵의학 치료

갑상선암 및 갑상선 항진증에서 수행하는 방사성요오드 치료가 대표적이며, 정상조직에 대한 손상은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진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내분비종양이나 전립선암을 대상으로 하는 종양 표적 분자치료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핵의학 체외검사로는 체액, 특히 혈액으로 종양 마커 및 갑상선 질환 등의 정밀한 평가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