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성 장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환자 개개인의 생활습관과 소화관 어느 부위에 어느 정도의 염증이 생겼는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입니다. 또한, 소화관 이외에도 염증이 생길 수 있어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소화기내과뿐만 아니라 질병에 대해 전문 지식을 가진 여러 임상과의 협진이 필수적입니다. 이대서울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는 이러한 질병의 특징을 반영해 여러 임상과가 모여 다학제 통합 치료 시스템을 통해 어려운 길 가는동안 늘 함께 하겠습니다.
이대서울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는 안과, 류마티스내과, 간담췌센터를 포함 타과와의 협진체계도 잘 구축되어 있고 소아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위해 소아청소년 소화기 질환 전문인 소아청소년과 서정완 교수와 전담 간호사를 센터에 배치해 환자들에게 약물과 수술에 대한 전문적 상담이 가능하고 매달 영양교실을 열어 식생활과 생활 습관의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센터장인 정성애 교수와 소화기내과 송은미 교수,외과 김광호 교수와 노경태 교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염증성장질환 환자를 위한 맞춤형 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소아청소년과의 김혜순 교수가 환자 자녀들의 발달상태를 점검해주고 있고 피부과의 최유원 교수와 변지연 교수, 류마티스 내과의 이지수 교수와 정민경 교수, 안과의 전루민 교수는 장관외 증상들에 대한 진료를 도와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습니다. 영상의학의 이정경 교수와 김진실 교수는 진단과 치료과정에 훌륭한 조언들을 주고있고 병리과의 조민선 교수는 조직학적 진단과 치료반응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늘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환자들의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상담, 임신수첩 개발, 교육 및 등록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의 발병 나이가 주로 15~35세로 여성의 경우 결혼과 출산을 준비하는 환자들도 있는데, 이대서울병원 염증성 장질환 센터는 그동안 쌓아온 치료 노하우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의 문제, 가족의 문제, 삶의 문제들을 함께 공감하는 환자들과의 ‘동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염증성장질환센터의 미션을 소개합니다.
진료측면
1)의료진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질높은 진료의 제공과 환자 중심의 맞춤형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약물이 다양하게 원내에서 처방가능하도록 하고 검사의 발전을 꾀하며 진보된 약물의 임상시험이 가능한 환경을 만든다. 다양한 분야의 진료과 및 보조과와의 협진 협업이 이루어지는 환경을 만들어나간다.
2)지역의 협력병원들과의 네크워킹과 소통의 장을 만들고 이를 유지 발전시킨다.
3)여성친화적인 병원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임신, 출산, 육아 및 소녀에서 여성에 이르는 여성IBD 환자들을 위한 진료 현장의 허브가 된다.
연구측면
1) 동물모델과 편도유래줄기세포를 이용한 기초연구를 초석으로 염증성장질환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과 치료방법 연구에 매진하고 이 연구 과정에 대학원생의 참여를 유도하여 임상과 기초연구 교육에 균형을 이룬다.
2) 여성관련 임상 연구에 집중하여 여성 IBD 환자들을 위한 치료의 지침을 마련하고 생애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교육측면
1) 지속적인 의료진 교육을 위한 정기적인 연구 미팅을 유지하고 외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2) 주변 염증성 장질환을 진료하고 관심있는 지역병원 의사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식을 공유하여 지역내 환자들에게 질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3)의과대학 학생들의 프로젝트형 교육에 여성IBD환자 연구에 참여시켜 미래의 의료인력들에게 환자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4) 염증성 장질환은 평생 지속되는 질환인만큼 환자들이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여 의사와 소통하며 치료에 임할 수 있어야하고 검증되지 않은 치료로 인한 고통과 사회적 비용낭비를 줄이도록 끊임없는 환자교육이 필요하다.
5) 2019.1(12회) 2018.1(11회) 2017.1(10회) 2016.1(9회) 2015.1 (제8회) 2014.1(제7회) 2013.1(제6회) 2012.1(제5회) 2011.1(제4회) 2010.1(제3회) 2009.7 (제2회) 2008.1(제1회) 지금까지 12년동안 매년 환우회 교육이 이루어졌고 2015년부터 지역의사들과 함께하는 IBD심포지엄을 열어왔고 매월 새로 진단된 환자들을 중심으로 교육하는 영양교실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