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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화의료원, 해피문데이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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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22-06-10

펨테크 생태계 조성해 여성건강 발전 위한 대화 및 협력의 장 구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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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지난 8일 월경 중심의 헬스케어 기업 해피문데이(대표 김도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펨테크 컨소시엄(Femtech Consortium)’ 창립위원회로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여성병원이자 이화의료원의 전신인 ‘보구녀관’에서 진행됐다.


이화의료원과 해피문데이는 국내 펨테크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산학연 협력을 도모하고 펨테크 컨소시엄을 구축 및 운영할 계획이다. 양 기관을 중심으로 여러 분야의 여성건강 기업 및 관련 투자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올해 중 발족하고, 폭넓은 생태계를 조성해 대화와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펨테크는 여성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도구, 제품, 서비스, 웨어러블, 소프트웨어 등의 기술을 일컫는다.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 Inc.)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펨테크 시장규모는 2022년 56억달러에서 2030년 131억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양 기관은 나아가 공동연구도 추진하기로 동의했다. 펨테크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유의미한 여성건강 연구결과를 얻기 위해 양 기관의 전문성을 적극 발휘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연구 주제와 방법은 현재 논의 중이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여성을 보호하고 구하기 위해 설립된 이곳 보구녀관에서 해피문데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이화의료원은 해피문데이와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연구와 활동의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도진 해피문데이 대표는 “해피문데이는 ‘더 많은 여성의 건강한 삶’이라는 미션을 수행하며 서비스, 커머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해피문데이가 여성 헬스케어 리더로서 나아가는 데 있어 이화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에서 여성건강, 펨테크 관련 논의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 뜻깊은 교류와 생태계 확장이 일어나도록 이화의료원과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에 대하여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1887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병원인 보구녀관(普救女館)으로 시작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의료기관이다. 국내 유일의 여자 의과대학 부속 병원인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은 ‘섬김과 나눔’이라는 설립 정신 아래 산하 의료기관으로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이대여성암병원, 이대비뇨기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은 여성 교육과 진료, 연구에서 쌓아온 강점을 살려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암을 특화 육성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방광암, 위암, 대장암, 심뇌혈관 질환 등 중증 질환과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의 만성 성인질환에 대한 센터 중심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피문데이에 대하여

해피문데이는 ‘더 많은 여성의 건강한 삶’을 미션으로 추구하는 월경 중심의 헬스케어 기업이다. 월경주기와 함께 신체와 감정 변화를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는 개인맞춤형 건강 앱 ‘헤이문’과 개인의 월경주기에 맞춰 월경용품을 정기배송하는 편리한 구독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자체 개발한 유기농 순면 생리대, 국내 유일하게 라이트, 레귤러, 슈퍼 세 가지 크기를 지원하는 유기농 순면 탐폰부터 월경, 질건강, 성생활 등으로 커머스 포트폴리오를 발전시키며 다양한 여성건강 니즈를 충족시킨다. 뿐만 아니라 블로그, 뉴스레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터 등 여러 채널에서 정확한 건강 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해 우수한 서비스, 커머스, 콘텐츠를 모두 제공하는 펨테크 리더로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해피문데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